자기애성 인격장애 나르시시스트=자기중심적 사고방식,좌파 위장우파 공산주의
나르시시스트 기타 커뮤니티 2
악(惡)의 이해
나르시시스트의 주요 특징 5가지
https://contents.premium.naver.com/theanswer/seouletter/contents/220614122231192dw
정신과 전문의들은 '나르시시스트'와 '자기애성 성격장애 환자'가 동일한 의미가 아니라고 말한다.
사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누군가의 병을 진단할 자격이 없다.
만약 나르시시스트와 자기애성 성격장애 환자가 같은 의미라면, 비전문가인 일반인들이 함부로 누군가를 나르시시스트라고 말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하지만 나르시시스트는 자기애성 성격장애라는 진단명을 뜻하는 게 아니기에 일반인들도 나르시시스트라는 용어를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나르시시스트란 자기애성 성격 특성이 있는 사람을 뜻하는데, 그 자기애적 성격이 건강한 수준에 가까운 사람도 있고 정신병적 수준으로 심한 자기애성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도 있다.
자기애성 성격을 가지고 있더라도 자기애성 성격'장애'는 없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즉, 나르시시스트는 자기애성 성격장애를 포괄하는 더 넓은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나르시시스트는 지배욕구가 강해서 타인을 통제하려 하고, 적절한 선을 못지키고, 위선적이고, 책임회피를 하는 등 여러 성격 특징이 있는데, 오늘은 그들의 병적인 행동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1. 러브바밍(Love-bombing)
러브바밍(Love-bombing)이란 말 그대로 사랑의 융단폭격을 퍼붓는 말과 행동인데, 나르시시스트가 관계 초반에 상대를 사로잡기 위해 벌이는 과도한 애정 공세를 뜻한다.
나르시시스트는 비단 연인 관계뿐만 아니라 이제 막 알게 된 친구나 지인에게도 러브바밍을 사용한다.
서로에 대해 아직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인데, 나르시시스트는 관계 초반부터 과도한 칭찬과 관심을 주는 식으로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한다.
예를 들면,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의 SNS에 상대를 공개적으로 칭찬하면서 친분을 과시하는 글을 올린다.
물론 이미 서로 친한 친구 사이거나 일방적인 팬의 관계라면 이상할 게 없지만, 문제는 아직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임에도 이런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깊이 있는 관계에서 할 법한 관심과 애정의 표현을 나르시시스트는 단지 상대를 사로잡기 위한 목적으로 관계 초반에 퍼붓는 것이다.
그들은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
정신과 전문의는 나르시시스트의 러브바밍은 자신의 과대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어수단이라고 말한다.
나르시시스트의 내면에는 무능감과 열등감, 부적절감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런 불쾌한 느낌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르시시스트는 겉으로는 자신을 과대하게 표현한다.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이 맺고 있는 관계 자체가 완벽하다고 느낌으로써 그 관계에 속한 자기 자신 역시 완벽하다고 느끼려고 한다.
그래서 나르시시스트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행동 중 하나가 바로 '잘 나간다'고 생각하는 본인 주변 지인들을 공개적으로 자랑하는 것이다.
그렇게 지인, 인맥을 자랑하면, 본인의 가치 역시 상승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나르시시스트의 러브바밍의 문제는 명백히 유효기간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즉, 상대방이 나르시시스트의 과도한 애정공세에 속아 완전히 넘어왔다 싶으면, 정복감을 만끽한 나르시시스트는 더 이상 상대에게 예전과 같은 관심과 애정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상대를 비하, 경멸하고 냉담함을 보이다가 상대를 버리고 떠나버린다.
그리고는 새로운 제물을 찾아 나르시시스트는 같은 짓을 반복한다.
2. 공감능력이 없는 게 아니라 공감을 해야 할 필요성을 못느낀다
정신과 전문의의 말에 따르면, 나르시시스트는 공감능력이 없는 게 아니라 남들에게 공감을 해야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한다.
나르시시스트는 불륜을 저지를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이들은 배우자가 받을 상처와 아픔에 대해 사이코패스처럼 아예 공감을 못하는 게 아니라 공감할 필요성을 못느끼는 것뿐이다.
본인의 불륜으로 인해 배우자와 가족이 받을 마음의 상처는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는 있지만, 그것보다 불륜을 저지르며 느끼는 짜릿한 쾌락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에 나르시시스트는 불륜을 안 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나르시시스트는 타인의 생각이나 감정에 별로 관심이 없고, 오로지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서만 과민하게 신경을 쓴다.
그래서 타인이 본인을 무시하거나 깎아내린 게 전혀 아님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나르시시스트 자신이 기대한 만큼 상대가 대우해주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으면 분노감을 크게 느낀다.
나르시시스트 내면에 잠자고 있던 무능감과 부적절감이 자극되었기 때문이다.
3. 타인이 자신을 시기, 질투한다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있다
'투사'란 본인이 받아들일 수 없는 욕망이나 감정, 잘못 등을 타인에게 덮어씌우는 방어기제이다.
나르시시스트는 질투심과 시기심이 강하지만, 자신의 이런 특성을 절대로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의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타인에게 투사해서 역으로 타인이 본인을 시기, 질투한다고 믿어버린다.
바로 이러한 투사 방어기제 때문에 나르시시스트는 타인이 자신을 모함하고 해코지할 거라는 병적인 피해의식을 가지고 살아간다.
4. 사람의 '급'을 나눠서 착취적인 관계를 맺는다
나르시시스트는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 인간적인 공감과 친밀감으로 바탕으로 하는 게 아니라, 자신보다 더 많은 부와 명예, 권력을 가진 화려한 사람들을 보면서 부러워하고, 그런 사람들하고만 '인맥'을 형성하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을 볼 때 외적인 조건으로 소위 '급'을 나누는 경향이 있어서 강약약강스러운 태도가 매우 심하며, 깊이 있는 진실한 관계를 맺지 못하고 착취적이고 피상적인 관계만 맺는다.
또한, 나르시시스트는 본인이 인간의 '급'을 매겨서 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전부 다 그런 식으로 '급'을 나눠서 평가할 거라고 으레 생각한다.
이것이 그들이 외적인 조건에 매우 집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5. '가짜 자아'와 '병적인 거짓말'
나르시시스트는 병적인 거짓말을 일삼는다.
굳이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조차 그들은 거짓말을 하여 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간다.
나르시시스트는 병적인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그들 자신이 허구의 캐릭터, 즉 '가짜 자아'이기 때문이다.
나르시시스트는 자기가 꾸며낸 환상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이다.
나르시시스트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란, 사실과 픽션의 구분이 모호한 세상이다.
타인의 관심을 끌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만 있다면, 그들은 아무런 죄책감 없이 허구의 이야기를 만들어 타인을 속일 수 있다.
실제로 나르시시스트들 중에는 반사회적 성격장애의 일종인 '리플리 증후군'을 앓는 사람도 있다.
더 무서운 사실은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이 꾸며낸 거짓을 진실이라고 믿는다는 점이다.
머리가 그다지 좋지 않은 나르시시스트는 본인조차 과거에 했던 말을 까먹고서 말의 내용을 바꾸는 일이 비일비재하지만, 나르시시스트는 그런 오류 따위는 괘념치 않을 만큼 낯이 두껍다.
그들은 자신의 무능하고 불안정한 자아를 철저히 감추고자 외부에 부풀려진 거대한 자아를 전시하며, 그 어떤 거짓말이든 불사한다.
나르시시스트들에게는 끌어당김의 법칙이 적용됩니까?
나르시스트한테 굳이 끌어당길 이유가 있을까요?ㅋ
저 내용은 보기만해도 피해야하는 존재인데ㅋ
얼핏 겸손해 보이는 '내현적 나르시시스트'의 특징
https://contents.premium.naver.com/theanswer/seouletter/contents/220617133010753iw
나르시시스트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악성 나르시시스트'와 '외현적 나르시시스트'는 누구나 한눈에 그가 나르시시스트라는 걸 알아볼 수 있다.
그들은 거만하고 착취적이며 외향적인 성격이라 앞에서 나대는 걸 좋아해서 눈에 띌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부류의 나르시시스트도 있다.
바로 내현적 나르시시스트이다.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는 영어로 Covert Narcissist라고 하는데 여기서 covert는 '비밀의, 은밀한'이라는 의미로, 실제로 그들은 언뜻 보면 겸손해 보일 만큼 실체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겉모습만 그럴 뿐이지, 그들의 내면은 외현적 나르시시스트와 유사하다.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는 인정과 애정, 관심에 결핍감이 매우 심해서 과도한 인정욕구를 가지고 있다.
또 타인을 시기, 질투하는 본인의 마음을 투사하여 역으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시기, 질투한다는 왜곡된 믿음을 가지고 있다.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는 우리 주변에 은근히 많을 수 있다.
그들의 특징을 면밀히 파악하여 적절히 방어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현적 나르시스트(Covert Narcissist)의 주요 특징
1.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매우 민감하게 바라본다.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는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해서 매 순간 촉을 곤두세우고 살아가기에 스스로도 매우 피곤해한다.
이것은 단순히 '예민한 사람'과는 결이 다르다.
상대와의 관계 자체를 소중하게 여겨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는 모든 상황과 타인을 자기중심적으로만 바라보다 보니,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매우 신경 쓰는 것이다.
그래서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는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맺을 수가 없고, 언제나 수명이 짧은 피상적인 관계만 맺다가 파국으로 치닫는다.
2. 마음 깊은 곳에 무능감과 부적절감이 가득한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는 다른 사람들과 의미 있는 친밀한 관계를 맺지 못한다.
친구뿐만 아니라 연인이나 배우자에게도 열등감을 느끼는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는 다른 사람과 가까워지면 자기 자신과 병적으로 비교를 한다.
이런 습성은 그들의 내면에 뿌리박힌 무능감과 부절적감을 자극하기 때문에 적개심과 분노, 우울감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자주 휩싸인다.
그래서 그들은 친밀한 인간 관계를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3. 부정적인 상황을 회피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측면에서 '회피성 성격'과 비슷해 보이지만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다.
인정욕구가 좌절됐을 때 회피성 성격은 자기 탓을 하고 자기 비난을 하지만,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면서 그 어떤 책임도 전혀 지지 않은 채 항상 '남 탓'만 하며 분노를 키운다.
이런 이유로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는 상대방에게 '수동공격'을 잘한다.
4.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는 수동공격적인 성향이 강하다.
수동공격(Passive-Aggressiveness)이란 자신이 적개심, 불만을 가지는 대상에게 은근히 반항하는 행동양식을 지칭한다.
'빈둥거리기', '늦장 부리기', '고의로 잊어버리기', '뒤에서 조용히 험담하기', '아예 안 하거나 협조하지 않기', '말 배배 꼬기', '조롱하며 말로서 비꼬기', '침묵 하기' 등 간접적인 방식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불편하고 불쾌하게 만드는 행동이다.
5. 위에서 설명한 성향 때문에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는 평소에 우울감을 자주 경험한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주변 사람들마저 지치게 만든다.
관계에 해가 되는 병적인 행동을 계속 반복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상대를 아주 질려버리게 만드는 악한 습성을 가지고 있는데,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게 되면 그들은 뻔뻔하게도 자기 자신을 '피해자'로 둔갑시킨다.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며 상대방에게 죄책감을 씌우려 하고, '남 탓', '세상 탓', '환경 탓'을 하는 것이 내현적 나르시시스트의 주요 특징이다.
6.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는 타인을 돕고 싶어 하는 이타적인 사람들을 자신의 먹잇감으로 삼아 에너지를 충전한다.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는 관계 초반에 자신의 아픈 상처를 드러내며 연민을 자아내는 방식으로 상대를 유혹한다.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며 돕고자 하는 이타적인 마음을 그들은 교활하게 이용하는 것이다.
7. 외현적 나르시시스트가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면이 있는 반면,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는 그런 매력이 부족하고 사회적 기술이 미숙하다는 특징이 있다.
내현적 나르시시스트의 내면에는 '나는 원래 특별한 사람인데, 세상이 나를 알아보지 못해서, 혹은 부모나 환경 때문에 내가 성공하지 못한 거야'라는 왜곡된 믿음이 있다.
8.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는 자아가 매우 불안정하고 자존감이 낮아서 자신에 대한 상대방의 반응이나 평가가 조금이라도 자기 기대에 못미친다 싶으면 지나치게 수치심을 느낀다.
그래서 그들은 툭하면 잠수를 타는 버릇이 있다.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를 지혜롭게 상대하는 방법
1. 상대방이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고 받아들인다.
2. 내현적 나르시시스트와는 확실히 거리를 둔다.
그들의 타고난 본성은 절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3. 회색돌(Gray Rock) 기법을 사용한다.
나르시시스트를 상대하는 회색돌(Gray Rock) 기법이란?
나르시시스트는 마음속에 무능감과 부절적감이 있어서 자아가 굉장히 불안정하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너무나 없다 보니, 그들은 항상 외부에서 자신의 가치에 대한 확인을 끊임없이 받아야만 숨을 쉴 수 있다.
이것이 과도한 인정욕구로 표출되는 것이다.
자신을 인정해주고 칭찬해주는 타인이 한시라도 곁에 없으면, 그들은 깊은 공허감을 느낀다.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이 느껴야 할 부정적인 감정을 상대방이 대신 느끼게 하는 수법('잠수 타기', '약 올리기', '떠보기' 등)을 매우 즐긴다.
그들은 자기 뜻대로 타인의 감정을 조종하면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존재라서, 상대가 감정적으로 반응하고 행동할 때 나르시시스트는 스스로에 대한 우월감을 만끽한다.
이런 나르시시스트의 수법에 끌려들어 가지 않으려면, 철저하게 '무반응'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것이 바로 나르시시스트를 상대하는 회색돌(Gray Rock) 기법이다.
흡혈귀가 타인의 피를 빨아먹으며 생존하듯이, 타인의 감정을 조작하며 희열을 느끼고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나르시시스트가 어떤 식으로 내 감정을 자극하더라도 동요해서는 안 된다.
특히 '분노'와 같은 감정을 절대 표현하지 말아야 한다.
마치 돌멩이가 된 것처럼 무미건조하게 철저한 무반응으로 일관하는 것이 상책이다.
물론, 보통 사람들과 소통할 때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서로 공감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나르시시스트와는 그것이 불가능하니, 그들에게는 절대로 감정을 표현해서는 안 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나르시시스트와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 논쟁도 하지 말고, 상황에 대한 설명이나 자기변호도 일절 하지 말 것.
돌멩이처럼 그 어떤 반응도 하지 말 것.
ㅋㅋ다니는 회사 대표가 이러는데 왜그런가 했더니^^
정말 질리는 존재.
사회악~~
당신이 나르시시스트에게 '진실'을 직면시켜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https://contents.premium.naver.com/theanswer/seouletter/contents/220823151209461ir
가끔 '나르시시스트'와 '소시오패스' 등 우리 주변에 숨어서 우리를 교묘하게 위협하는 악인들에 대한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
겉으로 확연히 티가 나는 부류도 있지만, 상당수는 친해지기 전까지 그 실체를 알기 어려울 정도로 '착한 가면'을 쓰고 있는 소시오패스/나르시시스트들이 많다.
어쩌면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이미 그들에게 당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필자가 올리고 있는 소시오패스/나르시시스트에 관한 콘텐츠의 출처는 뇌피셜이 아니라, 여러 심리학자 및 정신과 전문의들의 의견과 연구 결과이다.
"악에 대한 이해는 우리를 지켜준다"라는 조던 피터슨의 말처럼, 소시오패스/나르시시스트가 보이는 특징과 행동 패턴을 인식하는 일은 그들로부터 당신 자신을 지키는 데 매우 유용할 것이다.
"악에 대한 이해는 우리를 지켜준다.
아니면 무방비 상태로 악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쉽게 휘둘린다.
악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이해하려 들지 않는 정도에 비례해서 악한 사람들이 당신을 지배한다.
따라서 어둠이 나타날 때마다 당신은 그 어둠을 들여다봐야 한다.
그 안에서 빛을 발견하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 일은 현실적으로 쓸모가 있다."
조던 피터슨, <질서 너머> 중에서
오늘은 당신이 나르시시스트에게 "당신은 이런 잘못을 저지른 나르시시스트입니다"라고 직면시켰을 때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정신과 전문의들의 견해를 소개하겠다.
유튜브에서 나르시시스트에 관한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정신과 전문의들의 채널 <토킹닥터스, 토닥 Talking Doctors>가 출처임을 밝힌다.
목차
1. 나르시시스트가 '피해의식'이 매우 심하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이유
2. 당신이 나르시시스트에게 '진실'을 직면시킬 때 겪게 될 상황
3. 정신과 전문의가 나르시시스트 환자에게 "당신은 나르시시스트입니다"라고 말하지 않는 이유
4. 나르시시스트로부터 가장 효과적으로 당신 자신을 지키는 방법
1. 나르시시스트가 '피해의식'이 매우 심하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이유
정신과 전문의의 말을 정리하면 이렇다.
나르시시스트의 주특기는 모든 것을 남 탓으로 돌리는 '투사 방어기제'이다.
본인의 부정적인 감정을 애꿎은 상대에게 던져버린 나르시시스트는, 이제 상대방이 자신을 굉장히 해코지할 거라는 피해의식(또는 피해망상)을 가지게 된다.
정신과 전문의의 말마따나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꼴"이다.
바로 이런 원리 때문에 나르시시스트들이 피해의식이 심하고, 특히 '내현적 나르시시스트'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매우 잘한다고 한다.
2. 당신이 나르시시스트에게 '진실'을 직면시킬 때 겪게 될 상황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피해의식이 매우 심한 나르시시스트의 면전에서 “당신은 나르시시스트입니다”라고 직면시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이에 대한 정신과 전문의들의 의견을 들어보자.
정신과 전문의들의 말을 정리하면 이렇다.
당신이 나르시시스트에게 '진실'을 직면시킬 경우, 나르시시스트는 당신에게 격렬한 분노(이른바 '자기애적 분노Narcissistic Rage')를 쏟아내며 비난을 하고, 집요하게 보복할 것이라고 말한다.
만일 오프라인에서 보는 사이라면, 나르시시스트는 훨씬 더 수월하게 당신을 괴롭힐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그들은 온라인상으로라도 수개월, 수년 동안 집요하게 악성 댓글 테러, DM/이메일 공격 등을 감행할 수 있다.
따라서 차후 법적 조치를 위해 그들이 당신을 괴롭힌 증거 자료들을 모두 보관하고 있길 바란다.
3. 정신과 전문의가 나르시시스트 환자에게 "당신은 나르시시스트입니다"라고 말하지 않는 이유
정신과 전문의들은 나르시시스트들은 자신의 '진짜 문제' 때문에 정신과에 치료받으러 오는 것이 아니라, 병적인 나르시시즘 때문에 발생한 우울증이나 불안증 같은 '2차적인 문제' 때문에 병원에 온다고 한다.
위에서 살펴본 바에 같이, 자신의 '진짜 문제'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나르시시스트를 직면시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 정신과 전문의들도 나르시시스트 환자에게 직접 "당신은 나르시시스트입니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4. 나르시시스트로부터 가장 효과적으로 당신 자신을 지키는 방법
나르시시스트 전문 유튜브 채널 <토킹 닥터스>의 정신과 전문의들이 말하는 나르시시스트들로부터 당신 자신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더 이상 나르시시스트의 계략에 넘어가지 않는다.
2. 더 이상 나르시시스트를 칭찬하며 힘을 실어주는 '서플라이' 역할을 해주지 않는다.
3. 더 이상 나르시시스트를 변호해 주지 않는다.
4. 나르시시스트와의 관계에서 서서히 당신 자신을 분리시킨다.
주위에 그런 사람 있으면 정말 삶이 피폐해집니다.
제가 생각하는 나르시시스트의 가장 큰 특징은 '자기 할 말만 한다'예요.
눈치가 없죠, 왜냐하면 눈치를 안 보니까요.
상대방이 듣기 싫어한다는 걸 이해하지 못한 채 자기가 얼마나 대단하고, 다른 사람이 자기를 어떻게 칭찬했는지 등을 끊임없이 말합니다.
듣기 싫다고 하면 그건 자신을 질투해서 응원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해요.
또 자존감이 낮다보니 칭찬하는 사람만 좋아하고 직언하는 사람은 멀리해서 항상 이용당하는 것의 반복...
그 직언하는 사람이 나와 공통 지인이라면 내가 그 지인을 얼마나 좋아하는 지와는 상관없이 가혹하게 까내리면서 그 지인과 멀어지게끔 만드려고 합니다.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에요.
그 사람한테 그 지인은 '정말로' 나쁜 사람이니까요.
이 사람들의 특징은 항상 피해자 행세를 하면서 상대방의 죄책감을 불러일으키는 거예요.
'넌 나한테 소중해.
그런데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어?' 이게 베이스입니다.
악한 의도는 아니예요.
이 사람들은 자존감이 낮고, 그래서 자기 말을 잘 들어주고 칭찬해주는 사람을 매우 좋아하고 의지하거든요.
그런 만만한 사람들을 사귀면 본능적으로 놓치고 싶지 않은거죠.
초기에는 아주아주 잘 해주면서 소울메이트처럼 행동해요.
그런데 친해지면 질수록 본성이 드러나는거고 조금씩 힘들어지게 됩니다.
점점 이 사람은 무대 위 대단한 공주님이고 나는 관객석의 이름없는 관객 1이 되어서 내 자존감까지 휩쓸어가요.
그래도 본질은 악하지 않고 친해졌으니 계속 어울리다보면 가끔 진심어린 충고를 하고 싶어지는데 그러면 자기를 질투해서, 응원하지 않아서, 자기를 오해해서, 나한테 넌 소중한데 넌 왜 나를 그렇게 생각해?
피곤해서 신경을 끄면 관심을 왜 주지 않냐고(정작 자기는 나한테 관심이 없음) 교묘히 조종하고..
그렇게 되는 거죠.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제 주치의 선생님이 가차없이 끊어내라고 하더군요.
끊어냈더니 외롭고 보고싶기도 한데 삶은 평화롭습니다..
나르시시스트의 나르시즘은 그 사람을 지키는 거대한 장벽 같아요.
이전에 나르시시스트적인 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어떻게 나를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어? 진짜 충격이다'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단점을 지적하면 절대 인정하지 않고 '너는 날 그렇다고 생각하는구나'라고 비난의 화살을 저한테 돌려버립니다.
모든 일에 자기 잘못은 없어요.
그래서 점점 더 그 사람의 하소연에 신뢰가 없어지죠.
아무튼 저한테 소중한 사람이었어서 그렇게 느끼는 내가 이상한가?
내가 더 잘했더라면, 내가 더 잘 말 했더라면 달라졌을까?
항상 반성했는데 돌이켜보니 반성하는 사람은 저뿐인 것 같더라고요.
모르겠습니다.
보고싶고 안타까운데... 다시 그 사람의 밑으로 들어가 써플라이가 될 자신은 없네요.
말 그대로 그 사람의 영양분, 대신 나는 쪽쪽 빨리죠.
일종의 건전지가 되는 기분이에요.
내가 비어가는 만큼 그 사람은 활발하고 행복해지죠.
나르시시스트 약간 그거네 온라인 같은 경우 게임이나 그런데서 어그로끌고 시비건다음 상대방이 참다가 조금 뭐라하면 상대방에게 오히려 이상하다 그러면서 자기는 잘난것처럼 말을 하고 상대방을 비난하면서 그런사람들이잖아.
만만한사람 앞에선 거만떨고, 자격지심과 다른데선 착한척 와 소름.
그리고 자기기분 안 좋으면 복수한다 ㅋㅋ.
결국 나르시시스트는 관심받고 싶어 하는것처럼 그런 행동을 취하기 때문에 무시하듯 행동하라 그거네.
계략에 넘어가지 않는다.
근데 간신?같은 사람들이 계략에 넘어가고 어쩔수없이 칭찬이나 대꾸 맞장구를 쳐주지.
그 나르시시스트가 자기한테 해코지 할까봐 ㅉㅉ
저는 제 친척 중에 심각한 나르시시스트가 있어서 정면으로 맞서 싸웠습니다.
그 사람을 자기애라고 지적하니까 격분해서 저를 공격을 하긴하는데 제가 논리적으로 반박하니까 아무 말도 못하고 분해서 씩씩거렸습니다.
저도 자기애이긴 하지만 훨씬 약한 자기애이고, 더 공격적이어서 저를 못 이겼습니다.
물론 같이 있으면 저만 스트레스 너무 받는 것 같아서 그 사람을 떠난 뒤 최대한 연락도 안 하고 접촉을 그 자기애 사람과 피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제가 더 공격적이어서 그 자기애 환자가 저를 못 이겼습니다.
당신 주변의 '취약한 나르시시스트'를 한눈에 알아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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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의 대표적인 이미지는 거만하고, 블링블링하고, 카리스마 넘치면서 이기적이고 착취적이고 통제/지배 욕구가 강한 사람이다.
이런 '과대형 나르시시스트'는 언제나 관심의 중심이 되고자 하며, 남들의 이목을 끄는 외모와 행동을 해서 바로 티가 난다.
하지만 우리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눈에 알아보기가 어려운 나르시시스트도 존재한다.
바로 '취약한 나르시시스트'이다.
이에 관하여 정신과 전문의들이 운영하는 나르시시스트 전문 채널 <토킹닥터스>의 조언을 소개한다.
'내현적 나르시시스트'와 '취약한 나르시시스트'는 다르다
예전에는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취약한 나르시시스트'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내현적 나르시시스트'와 '취약한 나르시시스트'는 다르다고 하는데, 왜일까?
일단, '내현적'이라는 단어는 covert(은밀한)를 번역한 것이다.
'외현적'이란, 겉으로 드러나는 것을 뜻하고, '내현적'이란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은 마음 상태를 뜻한다.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는 내면에 나르시시스트적 특성은 자리 잡혀 있지만, 과대형 나르시시스트에 비해 그 특성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유형이다.
그런데 '취약한 나르시시스트’는 이와 양상이 다르다.
그들은 흔히 보이는 침울해하고, 불평불만을 늘어놓고, 주위 사람을 원망하고, 분노를 머금고 있는 모습은 주변 사람들 눈에 잘 띌 만큼 외부로 드러난다.
이는 취약한 나르시시스트의 특성이 '내현적'이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나르시시스트 자체가 '외현적' or '내현적'으로 분류된다기보다는, 나르시시스트의 과대적인 특성과 취약한 특성이 때에 따라 외현적일 수도 있고 내현적일 수도 있는 것이다.
한 사람이 사회적으로 성공하지 못했을 때는 '취약한 나르시시스트'였다가, 나중에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외적인 조건이 좋아지면 '과대형 나르시시스트'로 변할 수도 있다.
‘과대형 나르시시스트’와 ‘취약한 나르시시스트’ 모두 핵심적인 내면 심리는 동일하다.
취약한 나르시시스트의 특징
01. 자신에게 이목이 집중되는 것을 불편해한다.
02.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이다.
03. 자주 침울해하고 불평, 불만을 늘어놓는다.
04.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원망한다.
05. 마음속에 부글부글 끓는 분노를 가지고 있다.
06. 주변의 평가에 매우 예민하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에 굉장히 민감하다.
07. 유독 우울감과 불안감에 잘 빠진다.
가깝다고 여기는 지인들에게 자신의 불안정한 정서를 달래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하여 에너지 뱀파이어처럼 주변 사람들의 진을 빼놓는다.
08. 공허감을 잘 느낀다.
09. 자존감이 낮다.
10. 과대형 나르시시스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기술이 떨어지는 편이고, 덜 매력적인 경우가 많다.
11. 과대형 나르시시스트에 비해 사회적으로 성공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12. 자신은 원래 매우 잘난 사람이라는 과대 사고를 하며, 자신이 현실적으로 잘 풀리지 않은 원인을 남 탓, 세상 탓으로 돌린다.
13. 남들이 자신에게 빚을 졌다고 생각하며, 이에 자신이 특별한 자격이라도 주어진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
14. 스스로 노력해서 성공한 사람들을 부당하게 비난하면서 그들을 극심하게 질투한다.
15. 공감능력이 있는 척을 한다.
학습으로 계산된 공감 반응을 보인다.
진정한 공감이 아니므로 깊은 관계는 맺지 못한다.
16. 상대방의 둘만의 관계 안에 고립시키려고 한다.
17. 관계 초반에 자신의 매우 사적인 상처를 상대방에게 노출하여 관계를 급속도로 진전시켜 유지시키려고 한다.
미투..
그런데 인간의 내면은 그런면도 있고 저런면도 다 가지고 있다.
정도에 차이라 본다.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자기조절을 연습하는것이 중요할 듯 하다.
인간은 다 정신병환자일수도 있거나 그냥 정상인일수도 있다.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것인가..
자기만이 안다.
빼박 나네.
미치겠다.
다 저 같은데 12번은 일단 아니고
난 내가 잘나기는커녕 밑바닥 빌빌 기는 ㅆㅎㅌㅊ인거 잘 알고 있고
14번 노력해서 성공한 사람들 질투 안하고
근데 1~11 다 너무 나라서 또 우울해지네 ㅠ
와우 딱 내가 십여년전 알던 사람이랑 똑같다.
헤어지길잘했다.